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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감정에는 답이 없다. 무엇이 해결책인지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으며, 스스로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훗날의 행복을 위해 가슴 속에 간직하고 허둥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마음은 어떻게 매듭지으면 좋을까.
어떤 상태가 되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만족할 수 있을까.
고백한들, 데이트한들, 임신을 한들,
어느 것도 정답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면 괜히 행동을 일으켜 후회하기보다
마음 속에서만 소중히 간직하는 편이 훨씬 낫다.
온다 리쿠 의 '밤의 피크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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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님의 소설 중에 청춘 소설은 처음 본 것 같다.
전부 SF에 미스테리 이런 장르 였는데 ..
고등학생 때 느끼는 마음 속의 뭉글한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써져 있는 듯..
고등학생이건 대학생이건 어른이건 후회할 행동은 한다.
알면서도 하고 모르면서 가엾게도 반복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알고 있으면서 하는 것도 불쌍하고.
시간이 흐르고 그런 멍청한 짓을 하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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