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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를 타고 나가서, 다시 처음 버스를 타고 내렸던 소양강 댐으로 걸어나가 
12-1 버스를 타고 쭈---욱 간다. 

그러고 처음 춘천 역에서 내리지 말!고! 

4정거장만 더 가서 내려서 맡은 편 쪽에 잘 찾아보면 국민은행이 보인다.
(처음에 잘 못찾아서 헤맸다..쏘가 찾아냈음 ㅠ ) 
그 골목으로 쏙 들어가면 춘천명동이라는 골목이 나온다. 


정말 서울명동처럼 복잡한 곳..(사람은 별로 없었다) 
화장품가게에서 부터 옷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가격과 맛은 다 같다고 하여 넓고 깨끗해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화장실을 편하게 쓰고 싶었어..


학학 기다리고 기다리던 닭갈비다 !! 

산을 타서 그런지 정말 배가 고파 있었다 ㅠㅠ 



닭갈비가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아 _ JPG 
쏘는 나의 짤을 많이 갈취하였구나 .. 이것이 그냥 ㅋㅋㅋ 


샤샥샤샥 숙달된 알바님의 솜씨 
군침이 .. 아놔 지금 시간 치명적인 시간 


쫘란 - 배가 고파서 무조건 막 엄청 많이 먹었다ㅎㅎ

올 때는 버스 정류장에 사람도 많고 배부르니 버스 기다리기가 싫어져서 
택시를 타고 역으로 슝 = 3 


지하철을 탁 오는 길에는 꾸벅꾸벅 졸았다. 
지하철이건 동네에서 타는 전철이건 역시 막히지 않고 한 번에 잘 탈 수 있어서 덜 피곤 했다. 


동네에 돌아와서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커피 마시자고 졸라숴 호호 커피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짐- 


꼭 어디 홍대라도 마실 다녀온 것처럼 홀가분하고 기분이 묘한 춘천 당일 나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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