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gom 2009. 8. 14. 05:10


오늘도 그냥 자는데 실패했습니다.

Sound Wash 의 I'll Be There 를 듣고 있습니다.
처음 듣는 노래 입니다.

보컬 목소리가 좋아요.


일찍 자려고 요즘은 평소보다 훨씬 일찍 눕는데
매번 실패해버리고 말아요.


작년의 기억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마음을 무너뜨립니다.
괜춘하지 않았나.


이게 다 내 탓이오.
약해빠진 내탓입니다.


이제 자야 내일 일을 수월히 할 수 있을텐데요.
아직 삼일이나 더 일해야하는데 걱정이에요.

이제 정말 편히 잘 수 있겠지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