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monologue_
지금은.
sabagom
2009. 12. 24. 21:14
지금은 책을 읽지도 않고
글을 쓰지도 않고
그냥 보는 것만 하는 시기.
생각을 하는 게 무서운 것 같다.
내 삶을 평가하는 게 버겁다.
나를 인정하는 게 힘들다.
빈껍데기.
반복하는 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숨이 막히고. 눈이 감기고. 잠이 오고. 중간에 깨고.
의미를 잃고. 깨지 않길 바래.
편해지고 싶어
글을 쓰지도 않고
그냥 보는 것만 하는 시기.
생각을 하는 게 무서운 것 같다.
내 삶을 평가하는 게 버겁다.
나를 인정하는 게 힘들다.
빈껍데기.
반복하는 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숨이 막히고. 눈이 감기고. 잠이 오고. 중간에 깨고.
의미를 잃고. 깨지 않길 바래.
편해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