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접니다 _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나이

sabagom 2009. 7. 7. 02:42

머리를 길러서 매직하고 싶다캣저니 애림킴이 심심할 것 같다고
지금처럼 자르라고 그랬다.

   요로코롬...

이게 더 발랄해 보인데나. 이제 긴머리 편편한건 지루하덴다.
저 표정은 눈부셔서 그런것임.



이건 고2 때 단발머리.
긴머리에 대한 환상을 꿈꾸는 학생들로썬 단발은 지루한 머리겠지요.
마침 내가 머리 자르고 얼마 안되서 우리학교도 단발령 비슷~한게 내려져서
묶어서 목 뒤에 안닿을 정도로 자르도록 교칙이 바뀌었었다 .

마침 이때 머리카락에 대한 애정이 없었지..



좀 길었나부다.
이사진 너무 어려보여 ㅠ 아나 ㅠ 너무 어려보여 ㅠ




이건 ... 좀.. 더 전인지 훈지 기억이 안난다;
오동통.. 하네 .. 오동통 한걸보니 고3되어 갈 때 쯔음인듯;



이런사진 찍는거 좋아했다. 그것도 복도에서 ...



고3 아이템 뿔테 변신!
이 아니라 세번 짼가 네번 째 줄에 앉았는데 판서가 안보여서 바꿨다.

이때마침 뿔테돌풍 ㅋㅋ 이 안경 아직도 있다.



야자 하면서 .. 야자 딱 한달인가 하고 때려침~
석식이 좋았다.


이 땐 딱 이머리가 어울린다고 그랬었던게 기억난다.
짧은 머리가 어른스러운건 아니지만 뭐랄까.

무작정 앞머리를 뎅겅 짜르긴 뭐해져버렸다.


지금은 머리길이가 매우 어정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