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사진일기 _

2012 07 15 비오는 날의 홍대

sabagom 2012. 10. 18. 05:25


신촌 현대백화점 밑에도 홍대 프리마켓처럼 아티스트분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을 판매하시는 곳이 생겼다. 


그냥 지하통로였는데 그런 장소로 사용되니 유용하고 좋고, 

비오는 날에도 열릴 수 있으니 더 좋고!



남친에게 사달라고 해서 득템한 올 여름 유행한 ...원석?팔찌- 



알록달록 사탕같앙- 게다가 저 올빼미 장식마저 귀엽지 아니한가!


여튼 홍대로 이동해서 인파와 비를 뚫고 수카라로 가보았다. 



국..화차? 맞지. 여름이지만서도 비가 와서 시켜보았다. 



국화차 좋아.. 은은하고. 향도 강하지 않고- 색도 곱다 :D 



밥은 식물성기름으로 튀김 야채튀김이랑 샐러드, 저 밥은 안에 무슨 나물? 으로 뭉친

산채비빔밥이었나..안에 양배추인가 있는데 그게 어떻게 처리한건지 

밥 자체가 맛없진 않았는데 풋내 같은게 좀 거슬릴 정도로 나서 먹는데 좀 힘들었다. 



남친은.. 졸려 



인생무상이요 

졸려움이 가득하여라



잉잉 잠 좀 자게해줘 


이렇게 남친은 비오는 홍대 인파에 시달려 졸림에 시달려 피곤하였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