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gom 2009. 4. 6. 23:32

수..수르.. 술..

 

엠티 떄 술을 많이 마신 건 사실입니다..만

기억이 나지 않는 건 아닙니다..

 

기억은 잠들 때 빼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나네요.

 

그냥 좀 우울해서 기분이라도 좋고 싶었어요.

 

이제 그런 물음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건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통한의 일격!을 받은 듯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것도 변명이겠죠뭐.

 

 

그냥 좀 속상했다구요.

 

술에 취해 헤롱 거리는게, 우거지상 쓰고 울고 있는 것보단 낫다고 ...

아, 결국엔 둘다 꼴베기 싫은건 마찬가지구나.

 

 

아아아으ㅏ아라나ㅏ아ㅏ아ㅏㅇ

 

술은 적당히.

 

엠티가서 얻은 교훈 :)

 

고기는 맛있다.

 

피구는 격렬하게.

 

여장은 해야맛.

 

사진은 몰카가 제맛.

 

 

서지연 씨는 이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