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gom
2009. 4. 17. 09:14
4월 16일
오늘 구준표 머리 한 사람 두 놈이나 봤다.
손발이 오그라 드는 줄 알았다.
자꾸자꾸 눈이 가요 ...
신촌 매니져님은 오늘은 마지막 날이었다.
으음 서운하지만 또 볼 것처럼 헤어졌음.
이제 이런거에 너무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뭔가 씁쓸..
다음주 월요일 부터 24일까진 12시부터 종일인데
직원오빠가 한시간 정도는 뻥치고 일찍 가도 된댔다.
예전부터 잘 봐주긴 했지만 가게가 없어져서
그만두게 하는게 미안한듯.
흐음 뭐 까짓것 뻥치고 일찍 가느니 조용히 한시간 늦게가죠뭐..ㅋㅋㅋ
직원오빠도 잘해주고 매니져님이랑도 친했고
사장님도 친근하시고 흐음 여러모로 서운함니다 ..
뭐, 주말엔 홍대점에서 계속하니까..
에혀
광호 휴가 나왔다고 철선배님이 문자 보내주셨다.
나래랑 저번에 얘기하긴 했는데 나와 있다니까 보고 싶네 ..
아욱 근데 젠젠 시간이 안나서 아쉽다.
뭐 이렇게 아쉬운게 많아 이거 ㅋㅋㅋ
안아쉬운건 오늘의 날씨뿐_
근데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목감기 살짝 왔다 .
따신 물을 많이 먹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