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gom 2009. 5. 12. 08:11

애림이 만났다_

 

비가 아침부터 많이 와서, 쌀쌀-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긴팔입고 외출.

 

잠깐 볼일 보고 노원가서 '박쥐'봤음.

 

 

아 .. 역시 영화는 내용을 100% 모르고 봐야 더 재밌는듯.

생각했던 것 보단 덜 재밌었지만 '박찬욱'감독이네 .. 이러고 나왔다.

 

 

jt의 표현을 빌자면 박찬욱 영화는 기분 나빠지려고 보는 영화 ..

지만 어쩐지 나오는대로 꾸준히 보고 있다. 라는 것 정도 ㅎㅎ

 

 

여튼 무지하게 야하고 무지하게 잔인했음.

야한 장면에서 눈가리는 지지배들 확 그냥 ㅋㅋㅋ

 

 

재밌었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