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gom 2009. 5. 19. 09:54

 

눈 뜨자마자 영쌤과 저녁먹기로 약속 잡았다.

 

근데 선희가 다다음 주 인줄 알았다며 펑크..헐..

긴급 투입된 키키랑 나, 애림이랑 만나서 방화..-_-역으로 출발 ..

 

가기 전에 스승에 날 때 아무것도 못 챙겨 드린게 죄송해서

'빠나미'에서 파운드 케익이랑. . 뭐 거시기 해서 갔음.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겨우 갔다 .

수다 떨면서 가니까 그리 멀게 느껴지진 않았다만..

 

영쌤은 2년 만에 뵈도 그대로이시네 ..

 

 

회! 오랜만에 회먹었닥! 

 

광어랑 우럭이랑 세꼬시도다리(?) 먹었는데 맛있엉 ..

다들 소주 마시는데 나 혼자서 매우 안어울리게 맥주 마셨음 ..

 

 

중간에 이도성 선생님 이야기 나와서 선생님도 급 불러서 와주시고 ..

 

 

기다리는 동안 매운탕 시켜서 밥도 묵었다.

 

술먹으면 배가 너무 고파 ..

여튼 엄청먹었다.  

 

 

오랜만에 옛날 얘기하는데 벌써 6년 전이라니 ㅠ

아악 ..

 

여튼 오랜만에 선생님 뵈서 너무 좋았어용 >_<

에헤헤에헤헤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어느새 11시! ㅠ

돌아오는데도 한시간 반이나 걸렸지만 역시 수다의 힘은 위대하여라 ..

 

 

앞으로도 꾸준히 연락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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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려고

폼 잡는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