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monologue_
06 04
sabagom
2009. 6. 5. 11:11
막내고모가 썬크림 사준다고 캣는데
늦게 일어나서 택시타고 현대백화점 미아점으로 ㄱㄱ
근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롯데'로 알아들었다.
분명 '현대'라고 했는데 ...
택시기사 아저씨랑 나랑 둘다 발끈해서
몇 번 현대라고 했느니 롯데라고 했느니 하다가
그냥 넘어가자 하고 내리고 보니까
원래 요금에서 1000원 빼줬더라고.
뭐, 현대랑 롯데랑 발음이 비슷해서 그랬겠지.
암튼 좀 양심있는 택시기사 아저씨였다.
나도 수고하시라고 하고 내렸다고뭐 ... - 3-..
썬크림 사고,
막내고모네 가서 우리 귀여운 얼라들 얼굴 잠깐 보고_
좀 쉬다가 월계정보도서관으로 ㄱㄱ
저번에 미처 다 못읽고 반납한 책 읽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탓는데 하교 시간인지
중학생이 바글바글 ... 웅..
집에와서 옷도 안갈아입고 그냥 마루에 누웠는데
또 그대로 잠들었다 ㅋㅋㅋ
아 ..
그리곤 애림킴이 와서 같이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사서 놀이터가서 깔짝 놀다가 집에왔닥
오늘도 평범한 하루 _
관공서 알바 70명 뽑는데 1000명이 넘게 지원했다....
나도 그중 하나..
전에 딱 한번 지원했었는데 안됐었다지.
됐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