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6 17

아르헨티나 전이었나..
그냥 집에서 친오라버니와 집에서 치킨 먹으면서 축구 볼 생각이었는데
급 쏘에게 연락이 와서 홍대로 ㄱㄱ!

이 날은 매우 꿉꿉했다 ..

 

여튼 오랜만에 만난 쏘랑 오랜만에 예전에 일하던 가게로 놀러감-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잘 안보이는 자리에 앉았지만
뭐 그리 축구 경기에 집중하지 않아도 괜춘-

사진-
쏘 왠일로 띨띨하게 찍혔엉

띨쏘!

상상마당에 살 게 있어서 갔다가 뒤에 가서 사진 찍었다. 짧아 보이는 거울 ..
결코 우리가 짧아서 그런건 아님 ;ㅅ;..

가까이서 _ 상상 마당에서 노는 동안 누군가 한 골 넣었었지 아마-

다들 축구 경기 보느라 들어가 있나보다-
저녁 시간에 이렇게 사람 없는 홍대 거리는 처음 보는 듯-
마치 새벽 같구나 +_+

스타벅스에서 좀 있다가 사람들이 열받았는지 막 나오길래 
사람 많아질까봐 얼른 나와서 상수역으로 가서 집으로 갔다 - 


이제 시험기간인 쏘.. 힘내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