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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monologue_

공강

sabagom 2009. 9. 18. 23:48
약속 없는 공강 미친듯이 잤다...
완전 개운해 ..

일어나서 밥을 찾는데 찬밥뿐 .. 김치볶음밥 만들기도 귀찮고_
옥수수 4분의 1 잘라서 마루에 누워서 하늘 쳐다보면서 멍때리면서 먹었다.


하늘이 너무 선해서 넋을 놓았다.
어릴 때도 종종 같은 자리에 누워서 파란 하늘을 쳐다보다 잠들고 했었는데_

이사 한번 안가서, 언젠가 우리 집을 떠나게 된다면 너무 서운할 것 같다.


옥수수 먹고, 다이소에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왔다.
주방용품이랑, 욕실용품 , 생활용품, 과자 - 한꺼번에
사니까 꽤 가격이 되서 깜짝 ..

그래도 쓸떼없는데 쓴건 군것질 거리 정도니까 헤헤헤헤


집에오니 오빠 왔길래 밥먹자고 불러놓고 김치 볶음밥해달라고 
배짱 튕긴다음 만화책 반납하고 오고 빨래 걷어서 개키고 밥먹고
방청소하고 씻고 설겆이 하고 ..

평소에도 좀 하자.. 집안일 .. 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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